[디지털 뉴스팀]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가 설 연휴 택배 물량 급증 우려와 관련,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낙연 대표는 "편리함과 빠름에 대한 우리의 욕구 뒤에 택배노동자들의 희생이 있다."라면서,, "'늦어도 괜찮다', '(성수기보다) 좀 더 이른 시기에 택배를 부탁하겠다.' 이런 마음만으로도 택배노동자들의 과로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지난해 추석 때 국민들이 '늦어도 괜찮아' 캠페인으로 동참해주셨다." 라면서, "올 설에는 '감사한 마음 미리 보내자'라는 캠페인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캠페인 행사 이후, SNS 등을 통해 인증샷 릴레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