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IA타이거즈 2021시즌 연봉 재계약 완료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1-28 03:53:04

기사수정


[이진욱 기자] KIA타이거즈가 27일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한 선수 가운데 인상자는 27명이고, 동결 7명, 삭감 19명이다. 


투수 전상현은 7,600만 원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84.2% 인상됐고, 박준표도 1억 1,000만 원에서 45.5% 오른 1억 6,000만 원에 재계약 했다. 정해영은 2,7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올라 구단 최고 인상률(159.3%)을 기록했고, 홍상삼도 4,000만 원에서 125% 오른 9,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명찬(3,500만 원)과 심동섭(8,000만 원), 김유신(3,000만원)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최원준은 7,000만 원에서 85.7% 오른 1억 3,000만 원에 재계약 했고, 유민상은 6,000만 원에서 4,500만 원(75%) 오른 1억 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오선우는 지난해보다 400만원 오른 3,400만 원에 재계약 했고, 이우성도 100만 원 오른 4,1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계약기간 만료로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새로 한 나지완은 지난해 6억 원에서 2억 원 삭감된 4억 원에 사인했다. 


투수 전상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최원준은 2년 만에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