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배우 한예리 씨가 영화 '미나리'로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예리 씨는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 등이 주최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아시아계 영화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 미나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그리고 남우조연상, 작품상, 감독상 등 무려 7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오는 3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