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 등을 운영하는 온라인 소비재 기업 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가 ‘제1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창의적인 인재 발굴과 채용 목적으로 기획된 본 공모전은 경력과 무관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신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기업 채용 기회가 제공됐고, 실제 이를 통해 1월 최종 면접 후 광고기획 담당 신입사원으로 커뮤니케이션앤컬쳐에 입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커뮤니케이션앤컬쳐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자신의 창의력을 콘텐츠로 마음껏 펼칠 인재를 발굴키 위해 기획됐다. 물론 해당 콘텐츠 공모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략에 맞게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데에 흥미가 있는 인재들은 언제든 지원 가능하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 고객에게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키 위해서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강조된다. 이에 적합한 인재라면 전 포지션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실제 커뮤니케이션앤컬쳐 인사 담당자는 “자사는 현재 콘텐츠 공모전 등의 다양한 방법들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면서, “경력, 학력, 성별, 나이 등과 무관하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가능성만 있다면 콘텐츠 기획뿐 아니라 MD, 브랜드매니저, 디자이너, 광고 영상 제작 PD, 퍼포먼스 마케터, CRM 마케터 등 모든 포지션에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