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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캠프 어시스턴트로 한화 깜짝 복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2-09 05: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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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지난 6일 한화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이진욱 기자] 김태균(39)이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일주일 간 함께 한다.

김태균은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한화 전지훈련에 지난 6일 합류했다. 한화 구단은 “김태균이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13일까지 캠프에서 선수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은 그라운드를 완전히 떠났다. 정민철 한화 단장의 특별 보좌를 맡기로 했으나 실질적인 진로는 KBS 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택했다. 하지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함께 새 출발하는 한화 후배들의 시즌 준비에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하면서며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태균은은 “은퇴한 뒤 몇 달 만에 옛 동료들과 만나 반갑다. 팀이 새롭게 시작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면서, 후배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가와 주길 바란다. 선수 때 느꼈던 것들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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