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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유튜브 수익 베이비박스에 기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11 18: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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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 기자] 지난해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하면서 '자발적 비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 씨가 유튜브 방송으로 얻은 수익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했다.


사유리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얻은 수익 1천만 원을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베이비박스에 기부했다.


예전부터 베이비박스에 관심이 많았다. 엄마가 되고 나니 더 마음이 쓰였다, 같은 엄마로서 어떤 마음으로 거기까지 아이를 데리고 갔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또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서 뭐든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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