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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11년 사귄 남친은 소속사 대표...이혼할 때 도와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11 18: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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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이승준 기자] 가수 김연자가 11년간 교제해온 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연자는 결혼에 대해 "제가 한번 갔다 와서 인지 결혼에 신중하다. 근데 남자친구는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본의 아니게 '곧 할 거다'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 근데 올해는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11년째 만나고 있는데 제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연인은 현재 소속사 대표로 과거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같은 학원 동기였는데 저를 뚜렷하게 기억하더라. 저는 기억을 못 하는데 내가 예뻤나 보다"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1974년 데뷔해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고의 가수로 트롯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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