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안서현, 이주연[이승준 기자] 한번 보면 잊지 못할 독특한 호러테이닝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가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가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 등 충무로 유망주와 씬스틸러 연기파 배우의 탄탄한 콜라보가 빛나는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지난  5일 크랭크인을 했다.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능력이 스펙의 전부인 만년 취준생 '태민'이 밤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한 촬영 스튜디오에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호러.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작품은 차세대 영상교육의 메카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더 웹툰: 예고살인' '언니' 등 스릴러&호러 장르에서 탁월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필름에이픽쳐스(대표 정석현)가 산학협력 최초로 제작하는 장편 상업영화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장르에 탄탄한 스릴러 구조를 접목한 것은 물론,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SF까지 가미해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독특한 호러테이닝 영화로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마담 앙트완'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2AM 정진운이 ‘귀신 보는 능력’이라는 남다른 스펙 덕에 만년 취준생에서 탈출, 촬영 스튜디오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FD ‘태민’역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태민’의 주위를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 ‘콩이’ 역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히로인으로 활약하면서 14세 나이에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로 진출했던 안서현이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더 킹', 드라마 '마성의 기쁨' '하이에나'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주연과 강성필, 정태우, 전수진, 지대한까지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