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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모친상 심경 "아름다웠던 엄마, 편히 쉬세요"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2-14 2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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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이진욱 기자] 가수 에일리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에일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엄마 보고 싶어요. 이제는 볼 수 없지만 하나님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지켜주실거라 믿고 있어요."라면서 모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우리 엄마. 이제 편히 쉬세요.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 우리 남은 가족 사랑으로 잘 챙길게요"라면서 애도했다.

에일리는 생전 어머니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에일리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지난해 라디오 방송에서 에일리는 "'우리 사랑한 동안'은 엄마를 생각하며 불렀다"면서, "엄마가 몸이 편찮으신데, 한국에 자주 오실 수 있었을 때 더 잘할 걸 그랬다.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에일리는 "제가 '사콜' 출연한다는 걸 아시고 TOP6의 사인을 부탁하셨다. 사인 받아서 미국으로 보내야 한다."면서 남다른 효심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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