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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IA 제물로 7연패 탈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6-16 0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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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롯데가 마침내 7연패서 벗어났다.

서준원/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이진욱 기자] 최하위 롯데가 마침내 7연패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7-0으로 완승했다. 7연패서 벗어났다. 24승44패1무로 여전히 최하위. KIA는 3연승을 마치면서 28승40패1무. 


롯데는 1회말 1사 후 오윤석이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전준우가 KIA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05m 선제 좌월 투런포를 쳤다. 7회말에는 나종덕의 몸에 맞는 볼, 신본기의 우중간 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민병헌의 2타점 좌선상 적시타, 전준우의 1타점 좌전적시타, 한동희와 대타 정준혁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투수 서준원은 5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전준우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 민병헌이 2안타 2타점 1득점, 손아섭과 한동희도 2안타씩 쳤다.


KIA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는 6⅓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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