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이동경(울산)의 A대표팀 호출에 따라 이상헌(부산)을 대신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될 계획이었던 이동경이 A대표팀에 차출되며 이상헌을 대체 멤버로 올림픽팀에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애초 이날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소집 훈련을 하는 김학범호의 멤버로 뽑혔다.

그러나 오는 25일 한일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부상자가 속출하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동경을 A대표팀으로 불러들였고, 김학범 감독은 빈자리를 이상헌으로 메워 소집훈련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