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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28일 켈리-라이블리 선발투수 예고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3-27 22: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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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LG 시범경기는 봄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은 흐린 날씨,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류지현 LG 감독과 허삼영 삼성 감독은 나란히 "선발 투수들이 던져야 하기에 경기는 하는 것이 좋다"고 바람을 드러냈으나, 낮 12시 반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 취소됐다.

당초 이날 LG는 김윤식, 삼성은 뷰캐넌이 선발 투수로 던질 계획이었다.

우천 취소 뒤 28일 선발 투수로 LG는 켈리, 삼성은 라이블리로 예고했다. 이미 계획된 등판 순서였다. 김윤식과 뷰캐넌은 불펜으로 던질 가능성은 있다.

LG는 29~30일 SSG와의 시범경기에 함덕주, 임찬규를 계획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린 임찬규는 26일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그동안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임찬규가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30일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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