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봄비가 내리고 따스한 봄날 꽃향기와 함께 또 반갑지도 않는 봄 손님! 土雨(황사)바람이 찾아왔다. 모래를 동반한 土雨(황사) 바람은 고비 사막(沙漠)에서 봄철에 발생하는데.고비 사막(沙漠)은 몽골과 중국 내 몽고(內蒙古)에 걸쳐 있는 중앙아시아의 사막(沙漠)이며 아시아 에서 가장 큰 사막(沙漠)이다. 고비는 몽골어로 ‘거친 땅’ 이라는 뜻이다.
북쪽은 알타이 산맥, 남쪽은 티베트 고원, 동쪽은 화베이(화북지방) 평원. 둥베이(동북지방) 평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고비 사막(沙漠)의 모래가 날리는 土雨(황사)는 눈이 녹고 풀이 자라기 시작 하는 건조한 봄철 편서풍을 타고 중국 베이징(북경)을 지나 산둥성을 통해서 한반도와 일본 쪽으로 날아간다.
한반도에는 주로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