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돼 있는 쌍계사 벚꽃 길은,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쌍계천에는 지리산 차나무가 다랭이 밭을 이루어 산 허리를 온통 차밭으로 수 놓고 있다. 벚꽃 길 양편에는 큰 지리산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벚나무는 수령이 대부분 백 년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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