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배우 강소라가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15일 "강소라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면서,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소라는 지난해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만 참석해 간단히 식사하는 형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앞서 강소라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한 바 있다.

1990년생인 강소라는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닥터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