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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 해남군 대죽리 일몰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4-25 2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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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전남 해남군 대죽리 앞바다는 두 섬 사이로 지는 황홀한 낙조가 연출되며, 바닷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매년 12월 27일 부터 1월 5일까지 10여 일만, 섬 사이의 일몰을 볼 수가 있다. 이런 특별함 때문인지 전국의 사진 작가들이나 관광객들은 이 시기를 맞춰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일출각이 맞지 않은 4월에 찾아간 대죽리의 일몰은 그런 아쉬움이 남지만, 해남을 여행하면서 함께 들러보기에는 나름의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해남군 송지면 대죽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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