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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섬의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곳, 해남 땅끝 마을의 일출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4-25 2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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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위치한 두 개의 섬을 말하는데, 일년에 단 두 번, 그것도 각 단 5일 동안만 그 두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출각이 맞지 않은 시기에 찾아간 터라, 작은 바위와 바위 사이에서 해를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예 갈두항에서 무심히 맞이해 본다. 말로만 듣던 곳,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원하는 일출을 보는 행운은 없었을지라도, 그 신기한 광경을 상상하면서 내년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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