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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3년 총액 21억’ 이동욱 감독과 재계약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5-05 05: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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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윽 기자] 프로야구 NC가 4일 이동욱 감독(47)과 3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추가 계약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으로 계약금 6억원과 연봉 5억원 등 총액 21억원에 이르는 조건이다.

이동욱 감독은 2018년 10월 김경문 감독의 후임으로 NC 2대 사령탑을 맡았다. 당시 2년 계약을 했으나 2019년 5위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자 NC는 지난해 1월, 한 시즌 만에 2년 연장 계약을 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까지 임기가 남아 있지만 NC는 25경기만 치른 시점에 또다시 재계약을 했다.

3년 21억원은 총액 기준으로 두산 김태형 감독(3년 28억원), 삼성 선동열 감독(5년 27억원), SK 염경엽 감독(3년 25억원) 다음으로 높은 특급 대우다.

2020년 시즌 전 계약 연장 당시 “레임덕을 방지키 위해 일찍 했다”고 발표했던 NC는 이번에도 팀 분위기를 다잡고 이동욱 감독에 대한 신뢰를 강조키 위해 이례적으로 시즌 초반에 재계약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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