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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에서는 걸음도 꽃걸음, 경남 함안 뚝방길의 양귀비와 안개꽃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5-11 2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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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함안둑방길(악양둑방길)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순간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양귀비를 비롯해서 안개꽃, 수레국화 꽃이 활짝 피어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낙동강 지류인 남강을 끼고 있어서 경치가 수려한 함안군 법수면 함안둑방에는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핀다.꽃이 사람들에게 밟히지 않도록 구불구불한 길을 내어 멋스러운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꽃길에서 자세를 낮추고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는 꽃들에게 나누는 정다운 인사가 힐링의 순간이 될 것이므로 여기, 함안둑방길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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