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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용규, 타격 후 무릎 통증으로 교체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5-30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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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키움 이용규가 헛스윙을 하는 순간 무릎이 꺾이면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36)가 갑작스런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용규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트윈스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공격 때 대주자 박준태에게 자리를 내줬다.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볼 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의 2구째에 헛쳤다.

이때 갑자기 오른쪽 무릎을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다시 타석에 섰다. 타격을 강행한 이용규의 3루 땅볼을 때렸다. LG는 홈으로 향하던 3루 주자 서건창을 잡아냈다. 이용규는 1루로 전력 질주해 병살 플레이는 막았다. 하지만 결국 대주자 박준태와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스윙 이후에 오른쪽 무릎 옆 부근 통증을 느껴서 아이싱 중이다. 상태 지켜보고 병원 진료 여부 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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