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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6월 1일 개막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6-01 0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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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야구장.

[이진욱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목동야구장(메인)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 김해고를 비롯해, 2021년도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1개 권역의 우승팀과 팀순위에 따라 배정된 총 48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지난 해 창단한 19세 이하 스포츠클럽팀(우성AC, 야로BC)이 참가하는 첫 전국고교야구대회다.

협회는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협회 자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해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같은 지침을 적용해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서울시시설관리사업소와의 협의를 통해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가하는 팀 졸업학년도(3학년) 선수의 학부모 1인에 대해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공정한 심판 판정과 스포츠 4대악 중 하나인 입시비리의 원천차단과 투명한 대회운영을 위해 올해 전국대회 4심합의제를 확대했고, 관련 방안으로 동 대회 8강전부터 주관방송사인 SPOTV의 중계방송 화면을 통해 비디오 판독을 실시한다.

한편, 주관방송사인 SPOTV에서 대회 주요 경기(8강전, 준결승, 결승 등)를 생중계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자체 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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