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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 공연 큐레이팅 TV 프로그램 메인 MC 발탁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6-20 2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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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진욱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공연 전문 큐레이팅 TV 프로그램 ‘공연에 반하다’의 큐레이터 겸 메인 MC로 발탁돼 안방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카이가 메인MC를 맡은 공연 큐레이팅 쇼 ‘공연에 반하다’는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창, 발레, 콘서트, 개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근 가장 핫한 공연부터 아직 입소문을 타지 않았지만 꼭 봐야 하는 공연까지 모두 큐레이팅 하는 프로그램으로 19일 오후 1시 UMAX 채널에서 첫 방송을 했다. 

카이는 “공연 예술가로서 공연을 애호하는, 혹은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이라는 장르에 매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면서 MC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클래식 엘리트 카이는 뮤지컬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면서 탄탄한 노래 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이미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기에 더욱더 그의 MC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공연 큐레이팅 쇼 ‘공연에 반하다’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공연은 MC 카이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팬텀’이다. 뮤지컬 ‘팬텀’은 아름답고 클래식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무대예술의 최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재 ‘팬텀’에 출연 중인 ‘크리스틴’역의 뮤지컬 배우 김수, ‘마담 카를로타’역의 주아가 함께 자리해 팬텀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명장면 토크 등 알고 보면 더 좋을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카이가 타이틀롤 ‘팬텀’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팬텀’은 오는 2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고,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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