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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류택현 이어 900G 달성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6-20 22: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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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이 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정우람이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역대 9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정우람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왔다.

2004년 SK(현 SSG)에 입단한 데뷔해 2경기 출장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8세이브를 거두면서 한화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등판으로 개인 통산 899경기를 소화했다. 18일 2-2로 맞선 9회초 마운드를 밟으면서 역대 9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역대 900번째 출장은 은퇴한 류택현 밖에 없다. 류택현은 통산 901경기에 나서면서 KBO리그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KBO는 정우람이 9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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