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여름 느낌 가득한 새 앨범을 선보였다. 이번 신곡으로 차세대 서머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브레이브 걸스가 미니 5집 앨범 '서머 퀸'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운전만해' 이후 10달 만이다. 지난 17일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하고 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앨범을 준비한 건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새 앨범 '서머 퀸'은 여름 분위기 가득한 곡들이 담겼다.

멤버들이 가장 하고 싶었던 콘셉트였다고 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브레이브 걸스의 수장인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 노래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계기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그룹이 되고 싶고, 이번엔 역주행 말고 정주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