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상족암이란 ‘겹겹이 층을 이룬 모습이 밥상다리 처럼 생겼다’ 해서 명명된 것이다.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부근 암반층에는 마치 방금 지나간 것 같은 공룡의 발자국이 무수히 찍혀 있다. 특히 새발자국 화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는 공룡발자국 화석과 주상절리 등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둘레길인 상족암 공룡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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