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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원 '서울숲'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26 2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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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광준 기자 

[박광준 기자]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 그리고 체육 공원과 골프장 등이 있던 부지를 주거 업무 지역으로 개발하려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주도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런던의 하이드 파크 등을 본따 도심 속의 녹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약 35만 평의 부지에 약 2,3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테마공원 다섯 곳과 기타 시설들을 만들고 2005년 6월 개장했다.


사진-박광준 기자 

관리 감독 행정 기관은 서울특별시청이었으나, 2016년 11월 1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에 민간 위탁됐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기업과 시민 캠페인, 모금을 통해 서울숲 조성부터 함께 해온 비영리 단체로 서울숲사랑모임이라는 이름으로 11년 동안 서울숲 내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 생태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해왔으니 전혀 관련 없는 곳이 위탁을 맡은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대한민국 공원 민간 위탁 최초의 사례이다.


원래 체육 공원, 경마장 등의 시설을 일부러 완전히 철거하지 않고 콘크리트 골격을 일부 남긴 후 공원으로 리폼했다. 


사진-박광준 기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고,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코스프레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습지 생태원뿐만 아니라 수변 휴게실 뒷편에서도 코스프레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봄과 가을에 방문객이 무척 많다. 특히 금요일이나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서울숲 주변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객들이 주차한 차가 빼곡하다. 


사진-박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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