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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에서 느리게 걸어보기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7-01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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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전남 담양군의 창평 삼지내마을은, 전통적인 수공업과 조리법이 잘 보존돼 있다. 고유문화유산을 지키고 자연친화적인 농법을 사용해 농사를 짓는다. 여름의 꽃 능소화를 찾아 떠난 삼지내마을에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돌담을 넘어 수줍게 피어난 능소화만이 땅에 떨어져서도 존재의 이유를 알리고 있다. 조용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마을, 담장에 앉아 있던 냥이가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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