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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싱크홀' 다음 달 개봉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7-09 2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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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올여름 극장가에 유쾌, 상쾌, 통쾌한 재난 영화가 선보인다. 배우 차승원 씨 주연의 영화 '싱크홀'이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집이 지하 500미터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초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를 그린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했던 김지훈 감독이 다시 재난 영화를 선보였다. 이전보다 좀 더 유쾌하고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의 몰입을 위해 실제로 동네 하나를 세트장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제작발표회에서 김 감독은 "아무리 CG가 뛰어나다고 해도 공간은 배우에게도 연출자에게도 가장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차승원 씨는 생계형 쓰리잡에 참견을 잘하는 인물 만수를 연기했다.

감독은 차승원 씨의 "유쾌함이 극 중 캐릭터와 딱이었다"고 했고, 차승원 씨는 "대본이 정말 좋아 바로 출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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