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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만개한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 생태공원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7-10 2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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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주남저수지 생태공원에는 연꽃이 피었다. 연꽃단지는 원래 논이었는데, 철새들의 쉼터를 만들기 위해서 창원시에서 농민들로부터 논을 사들여 연을 심었다. 철새가 많이 찾는 겨울에는 연 줄기를 잘라낸 뒤 물을 채워서 철새들이 쉬는 공간이 되게 한다. 연꽃 단재내 일부에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들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번식할 수 있는 습지가 형성된다. 연꽃과 여러 형태의 연잎에 빠져 카메라에 담는 내내 여름 철새인 개개비들의 노랫소리가 아침 안개와 더불어 싱그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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