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요염하고 도도하게 밤에 피는 꽃, 강진 남미륵사 빅토리아연꽃
  • 윤정숙
  • 등록 2021-07-26 11:24:06
  • 수정 2021-07-26 13:29:49

기사수정

[윤정숙 기자] 빅토리아연꽃으로 유명세를 누리기도 하는 강진 남미륵사는 연못에서 큰 빅토리아연꽃과 다른 연들을 볼 수가 있다. 빅토리아연은 밤에 개화가 시작된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어 분홍색으로 변했다가 마지막에는 빨갛게 된다. 이같은 모습이 영국 빅토리아여왕이 대관식을 치르는 것을 연상케 한다고 해서 개화과정을 ‘빅토리아연꽃 대관식’ 이라고 한다. 남미륵사에는 곳곳에 연지가 있어 세계 각국의 연들을 볼 수가 있다. 아쉽게도 빅토리아연의 대관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지만, 남미륵사의 특징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다른 연들의 소식과 함께  올려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