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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이륜차 ‘이모트(EMOTE)’, 국내 양산 개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12 0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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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모트(EMOTE)’는 국내에서 생산하여 제작되는 ‘Made in KOREA’ 소형 전기이륜차로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소음 인증에 이어 이번 보조금 대상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기이륜차 판매 및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 모델(3.6kW)에 비해 모터출력을 4.16kW으로 높인 ‘이모트는 최고속도 69.2km/h 1회 충전 시 차량 주행거리는 상온 55.9km / 저온 43.4km배터리는 2.49kWh로 삼성 리튬이온 셀을 적용한 국산 배터리가 장착됐고장착된 국산 배터리의 전압 및 용량은 72.6V/34.3Ah차량 총 중량 225kg, 공차 중량은 95kg이다.


특히 주행음이 없는 전기이륜차 특성상다른 차량이 위치를 파악치 못하거나 보행자가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는 4가지 주행음향(경고음장치를 추가하여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이어전기이륜차의 하이테크적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면 발광 헤드램프(Head Lamp)를 포함한 모든 램프는 LED 램프를 채용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형 전기이륜차 이모트(EMOTE)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비대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감정을 표출하다는 의미를 지닌 ‘이모트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8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생산계획에 따라 사전 주문 생산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선 예약을 통한 접수가 돼야 한다고 했다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리어백과 캐리어 또는 범퍼 중 선택한 사은품을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되며카드 무이자 (삼성, KB)의 금융 혜택도 받아 보실 수 있다.

 

지난 43년간 국내 이륜차의 메카인 창원 공장에서 내연기관 이륜차를 꾸준하게 생산 한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내연기관 콘베어 라인에서 국내 생산하는 EV MOBILITY모델인 이모트를 시작으로 라인 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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