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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에 7-5 역전승...‘양의지 3타점’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4-14 0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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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양의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진욱 기자] NC가 양의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가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롯데 전 위닝 시리즈 확보와 함께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경기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양의지는 이날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면서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4회 초 롯데가 정훈의 스리런으로 앞서 나갔고, 4회 말 박석민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2사 2, 3루 상황에서 김태진이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NC가 2-3까지 쫓아갔다. 


이어진 6회 말 이우성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NC가 3-3까지 따라붙었고, 1사 1, 2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대타로 출전해 이인복의 두 번째 공을 그대로 받아쳐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손시헌이 우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NC가 5-3 역전에 성공했다.


7회 초 전준우의 투런포로 5-5 동점이 된 이후 7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타석에 들어서 구승민의 3구를 공략,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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