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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 5-2로 꺽고 3연승...‘김현수 3안타 2타점’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4-14 07: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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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2연승을 거두면서 3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이진욱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2연승을 거두면서 3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10승 8패가 된 LG는 공동 4위를 유지했고, 2연패하면서 11승 7패가 된 두산은 공동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두산과의 16차례 맞대결에서 1승 15패로 절대 열세에 놓였던 LG는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승을 한 뒤 올해 2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3연승이 됐다.


선발 임찬규는 4⅔이닝 5피안타 1탈삼진 5볼넷 2실점하고 물러났고, 1이닝 2탈삼진 무실점한 진해수가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정주현이 5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반면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4⅔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4실점하고 2패(1승)째를 안았다.


두산은 1회초 1사 1, 2루에 나온 김재환의 우전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두산은 2회초 박세혁의 우월 솔로홈런까지 나오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2회말 2사 3루에서 오지환의 우전적시타가 나오며 LG는 1점을 따라붙었고, 5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적시 2루타를 쳐내면서 2-2 동점을 이뤘고, 2사 후 채은성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는 8회말 1사 2루에서 나온 김현수의 좌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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