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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한화 5-3 꺾고 위닝시리즈...‘최원태 무실점+장영석 3안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4-14 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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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한화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 투수 최원태/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이진욱 기자] 키움이 한화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 홈경기에서 5-3 승리했다. 


키움은 상대 선발 김민우를 1회부터 두드렸다. 리드오프 이정후의 우전 2루타와 상대 유격수 오선진의 실책으로 만든 1사 1,3루 기회에서 제리 샌즈, 장영석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2점을 따냈다. 이어 송성문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1사 만루가 이어졌고 허정협의 중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2회에도 이정후, 서건창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1,2루에서 샌즈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1점을 더 달아난 이후 장영석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송성문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서건창이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5-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더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키움의 8회 세 번째 투수 이영준이 한화 정은원에게 3루타를 얻어맞는 등 흔들리면서 1점을 내줬다. 9회에도 바뀐 투수 조덕길이 오선진, 변우혁, 지성준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점을 더 내줬다. 


다급해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조상우을 투입, 조상우는 정근우를 삼진으로 잡고, 양성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정은원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키움은 3-5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으나, 노시환을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경기를 끝냈다. 조상우는 8세이브(1승)째를 따냈다.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최원태가 2승 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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