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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국을 아시나요? 여름에 피는 향기 그윽한 꽃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8-19 2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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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목수국(라임라이트)은 여름에 피는 수국으로 향기가 나는 꽃이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그 은은한 향기가 그윽하게 코를 자극한다. 라임색의 꽃에서 점점 크림색을 거쳐 핑크색으로 변해서 오래도록 예쁜 수국을 볼 수 있다, 목수국은 일반 수국꽃이 이미 지고 없어 허전한 화단에 활기를 주기에 충분한데, 선암사를 들렀다가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여  카메라에 담았다. 목수국은 솜사탕처럼 삼각뿔 모양으로 꽃이 크다. 화려하지는 않으나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목수국은 여행하는 과정에서 만난 행운이었다. 목수국의 꽃말은 ‘냉정’, ‘무정’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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