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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2급 식물 진노랑상사화가 핀 사찰, 전남 영광 불갑사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8-29 1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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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상사화는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가 없어 상사병에 걸린다고 하여  ‘상사화’ 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영광 불갑사에는 진노랑상사화, 백양상사화 등 여러 색깔의 꽃이 피었다. 백양상사화는 백양산에서 최초로 발견했고, 진노랑상사화는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지정되었다. 백제불교도래지인 불갑사의 입구에는 간다라 지역의 주탑원을 본떠서 조성한 탑원이 있는데 간다라 사원 양식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가 내리는 산사에는 고요와 평화가 흐르고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은 음악이 되어 흐른다. 잠시 세속의 번뇌를 내려놓는 귀한 시간을 지나가던 다람쥐와 눈맞춤을 한다. 안녕,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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