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와 2025년 8월까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팀과 대표 선수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대표팀의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가제 '로드 투 카타르(Road to Qatar)'가 제작될 예정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쿠팡플레이는 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게 된다.

축구협회는 "계속 성장하는 뉴미디어 부문에서 알찬 콘텐츠로 축구 팬의 눈높이를 충족시킴으로써 쿠팡플레이와 협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쿠팡플레이는 "국내 축구 팬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오리지널 축구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회원들이 월드컵 경기를 만끽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