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36번째 기록이다.
박해민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해민은 1회 볼넷으로 진루했고 호세 피렐라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됐다. 3회 좌익수 뜬공, 5회 2루 땅볼로 물러난 박해민은 6회 2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안타를 기록한 박해민은 안타 1개를 추가하면서 7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