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모델 변정수의 딸로, ‘호야’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유채원이 모델 매니지먼트사인 에스팀 모델과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팀 모델 관계자는 4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채원과의 새로운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유채원은 준비된 인플루언서로 그녀의 향후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겸 모델로서 그녀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발규혔다.
유채원은 변정수의 유튜브 채널 ‘나는 변정수다’에 출연해 특별한 ‘모녀 케미’로도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19 F/W 시즌에는 변정수와 함께 해외패션위크에 인플루언서로 참석하면서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을 입고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퍼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채원은 뉴욕의 유명 디자인 스쿨인 SVA (School of Visual Arts)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 중이다. 에스팀과 함께 모델뿐 아니라 유튜버,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