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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LG전 홈 충돌 비디오판독 결과 항의...퇴장 조치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9-30 2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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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5회말 1사 1,2루 LG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때 2루 주자 이영빈이 비디오판독 끝에 두산 최용제 포수의 진루방해로 득점 성공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이 비디오판독에 박기택 2루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 항의로 퇴장 조치를 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5회말 홈에서의 아웃/세이프 판정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두산이 4-8로 뒤진 5회말 1사 1, 2루서 LG 문보경이 좌익수 앞으로 안타를 날렸고, 2루주자 이영빈이 3루를 지나 홈을 쇄도하다가 주심의 태그아웃 판정을 받았다. 중계화면 상 2루수 박계범의 송구를 받은 포수 최용제의 태그가 빨랐다. 


이영빈은 포수의 다리에 막혀 미처 베이스를 터치하지 못했으나, LG 벤치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판독 결과 세이프로 원심이 뒤집혔다. 심판은 최용제의 왼쪽 다리가 이영빈의 태그를 막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홈충돌방지법에 의한 진루방해 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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