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로 향했다.

팬들은 물론 패션 업계 종사자들까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각 세계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주말 파리로 떠난 지수 씨와 로제 씨는 최근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현장에서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29일에는 제니 씨가 파리를 빛내기 위해 출국했다.

개인 일정 등을 마치고 다음 달 7일 돌아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리사 씨 역시 다음 달 4일 파리로 향한다.

멤버들이 현지에서 각각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다. 

한 패션 업계 관계자는 "멤버들의 이번 파리 패션위크 참석은 파급력이 크다"면서, "그만큼 높아진 케이팝 위상과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도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