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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마지막 임무...'노 타임 투 다이' 국내 개봉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10-01 0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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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29일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했다. 이번 작품을 끝으로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내려놓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로, 2006년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신작 '노 타임 투 다이'까지 모두 5편에 출연했다.


전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면서, "007 역할을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어떻게 이야기를 매력 있게 전달할 것인지 많이 고민했고, 더 훌륭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추가하며 작품을 완성시켰다"고 덧붙였다. 


크레이그는 자신이 출연한 다섯 편의 시리즈 중에서 '카지노 로얄'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때가 가장 순수하고 순박했던 007 시절이라고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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