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보이스'가 개봉 16일째인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모가디슈'와 '싱크홀', '인질'에 이어 네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영화의 주역인 배우 변요한 씨와 김무열 씨 등은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100만 돌파 공약도 지켰다.
앞서 배우들은 1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오는 춤을 추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난주부터 맹연습을 했고, 이른바 '팀 보이스'를 결성해 수준급 실력의 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