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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자회사 삼표레미콘 공식 출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07 0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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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 효율성·시장 대응능력 강화...초대 대표에 김민욱 대표 이사

삼표레미콘 공식 출범식 이후 김민욱 초대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표레미콘 제공[이승준 기자] 삼표시멘트(대표이사 이종석)가 자회사인 삼표레미콘을 공식 출범하면서 시멘트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삼표레미콘은 지난 1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본사에서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표레미콘은 앞서 삼표산업 등으로부터 대전, 당진, 아산, 군산, 여주 소재 레미콘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삼표레미콘 출범으로 시멘트 제조부터 레미콘 타설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져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은 물론 전략 지역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 향상도 점쳐진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레미콘 사업 진출이 삼표시멘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레미콘의 초대 대표이사는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민욱 상무가 선임됐다. 김 초대 대표는 삼표시멘트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김 초대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종합 건설자재 기업인 삼표그룹의 노하우와 삼표시멘트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표레미콘의 빠른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한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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