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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큐바이오, 프랑스 리옹 '인터폴'본부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08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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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큐바이오 구광철 회장은 지난 7일 경찰청 본청에서 인터폴 총재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 기증에 대한 감사장과 동판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사진제공=라디안큐바이오

[이승준 기자] 자동심장충격기( AED)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라디안큐바이오가 프랑스 리옹에 있는국제형사 경찰기구인 '인터폴' 본부에 자사의 자동심장충격기(AED) HR-701모델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국제형사경찰기관으로서 국제범죄의 신속한 해결과 각국 경찰기관의 발전을 도모키 위한 기술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보다 안전한 세상(For a Safer World)'을 추구하는 인터폴은 현재 194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고 각 나라마다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인 최초 인터폴 총재인 김종양 총재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통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일고 있는 K-바이오와 함께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회원국 194곳에 알리고 싶다"면서, "사건과 사고의 최일선에 나서는 경찰 패트롤카에도 기본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는 현재 국내 경찰청 112차량에 약 3,000대가 비치됐고,또한 전세계 4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국제연합인 UN 조달에 레벨2(LV2)로 등록되기도 했다.


라디안큐바이오 구광철 회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조달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확장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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