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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혁, 한화전 3이닝 2실점 후 무릎 통증으로 교체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10-10 0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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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BO리그 KIA와 한화 경기. KIA 선발투수 한승혁이 투구하고 있다. [이진욱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한승혁이 한화 이글스전에서 3이닝을 소화한 뒤 부상으로 교체됐다.


한승혁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3이닝 동안 2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 뒤 이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60개에 불과했으나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KIA 관계자는 "한승혁이 3회 투구를 마친 뒤 오른쪽 무릎 미세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1회말 선두 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준 한승혁은 최재훈을 유격수 병살타 처리한 뒤 하주석까지 땅볼로 잡고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1사후 에르난 페레즈에게 볼넷을 허용햇으나 후속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3회 2사 2, 3루에서 폭투로 실점한 뒤 최재훈에 볼넷을 내주면서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하주석에게 적시타를 허용,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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