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4라운드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펼쳐졌다.
GT 1 클래스 결승(18랩)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했지만 폴 포지션을 지키면서 사고 여파에 휘말리지 않았던 조선희(비트알앤디)가 33분01초079의 기록으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꾸준하게 조선희를 추격했던 최광빈(원레이싱)이 33분02초136으로 2위에 올랐다. 핸디캡 웨이트가 110kg에 달하는 와중에도 정경훈(SK ZIC 비트알앤디)이 33분05초713으로 3위를 차지했다.
GT 2 클래스 결승(18랩)에서도 ‘폴 투 윈’이 나왔다. 김성훈(라핀레이싱팀)은 34분40초359를 기록, 2위 박희찬(다가스)과 1랩의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8월 3~4일에 걸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