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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키움에 승리하며 선두 KT에 1.5G 차 접근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10-18 0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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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의 주인공 김헌곤/삼성

[이진욱 기자] 삼성이 3연승을 내달리면서 선두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키움과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3 동점이던 4회말 2사 2루에서 김헌곤의 중전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6회말에는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로 6-3까지 달아나면서 여유를 찾았다.


삼성은 9회초 마지막 수비 때 마무리 오승환을 올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오승환은 43세이브를 기록했다.


귀중한 승리로 삼성은 73승 8무 56패가 되면서 이날 한화에 패한 선두 KT(73승 8무 53패)와 승수가 같아졌다. 3패가 더 많아 1.5게임 차 2위를 기록한 것.


남은 경기 상황에 따라 정규리그 우승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현재 KT는 10경기를 남겼고, 삼성은 7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LG도 창원에서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 선두에 2.5게임 차로 접근했다. 선두 싸움은 다시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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