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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영대회 나서는 스페인 선수단에 첫 환영 행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7-08 0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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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에게 환영·환송행사를 진행했다.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승준 기자] 광주광역시가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에게 환영.환송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7일 오후 무안공항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시민 서포터즈 등 200여명이 공항에 도착한 스페인 선수단 23명에게 ‘비엔베니도스 아 광주(Bienvenidos a Gwangju,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섭 시장은 선수단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고 스페인어로 환영 인사를 건네면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광주시는 이번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무안공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으로 입.출국하는 120개국 750여명의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환영.환송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 서포터즈인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참가선수, 임원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문화전당, 전통시장 등 광주의 관광.쇼핑 명소를 안내하고 기념품을 제공해 광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 서포터즈는 경기가 시작되는 12일부터 총 556개팀 3만1582명이 참여해 경기일정별로 응원을 전개하며 수영대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 시민들은 정성을 다해 선수단을 모시겠고, 대회도 완벽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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