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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전국동호인3쿠션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7-09 1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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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서 김재운(프롬) 꺾어...공동3위 곽재현(빌몬스터) 김지훈(대전캐롬)
최규진(한밭·대회핸디20점) 동호인이 ‘2019 KBF클럽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사진은 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곽재현(빌몬스터), 준우승 김재운(프롬), 우승 최규진(한밭), 공동3위 김지훈(대전캐롬연합)./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스포츠클럽위원회 이찬휴 위원장

[이승준 기자] 최규진(한밭.대회핸디20점) 동호인이 ‘2019 KBF클럽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캐롬1번가(거여동)에서 열린 대회 결승서 최규진은 김재운(프롬.24점)과 20:20(14이닝)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대회핸디 20점을 먼저 채워 승리했다. 공동3위는 곽재현(빌몬스터.20점) 김지훈(대전캐롬.17점).


후구로 결승을 시작한 최규진은 1이닝째 3점, 3이닝째 6점을 뽑아내면서 초반부터 9:2(3이닝)로 앞섰으나 상대 김재운이 8이닝째 하이런 7점을 몰아쳐 11:16 역전을 허용했다. 추격에 나선 최규진은 10이닝째 11:17서 공타없이 5이닝 연속 득점(1-2-3-1-2)을 뽑아내면서 20점에 도달,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예선서 2부(클럽핸디 29~30점.대회핸디 20점)를 통과한 최규진은 본선 32강부터 이병수(광주그냥.19점) 정철우(캐롬박스.18점) 김수영(B마스터.18점) 김지훈을 차례로 꺾었고, 준우승 김재운은 32강부터 서현규(수원카르마.18점) 박성수(송파히트.16점) 이정호(길동DS.18점) 곽재현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본인의 클럽핸디에 따라 4개 부로 나눠 수도권(서울 및 경기도)과 중부권(대전)에서 예선을 진행,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한 최규진은 상금 1000만원, 준우승한 김재운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공동3위 곽재현과 김지훈 상금은 각각 200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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